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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래, ZITTEN.

거인의 눈동자 2018. 3. 2. 04:06

내 마음이 내 마음을 다잡지 못 하는 나를

더 깊은 곳으로 날 데려갈 때

언젠가 나를 울렸던 아름다운 모습으로

오늘밤 꿈 속에 다시 나를 찾아와


이제와 내게 또 무슨 말을 원해 무슨 맘을 기대해

이제야 내게도 희미할지라도 가야할 길이 있는데


아무것도 아닌 너

내게서 사라져가는 뒷모습


바다의 바닥에 밤이 다시 찾아오면

그 깊은 수압에 나를 누르는데

언젠가 날 불렀던 기억 속의 이름들로

오늘밤 꿈 속에 다시 나를 찾아 와


이제와 내게 또 무슨 말을 원해 무슨 맘을 기대해

이제야 내게도 희미할지라도 가야할 길이 있는데


아무것도 아닌 너

내게서 사라져가는 뒷모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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